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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돈을 쓸 때 알아야 할 모든 것
일본 여행 중 예산 내에서 현명하게 돈을 지출하며 기억에 남을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JAL에서 드리는 인기 팁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항공편 예약부터 여행할 도시의 숙박시설 예약까지 모든 여행 준비를 순조롭고 번거로움 없이 진행하고 싶을 것입니다.
여행사를 예약했거나 프라이빗 차량을 렌트하지 않는 이상, 일본 여행시 일본의 대중교통을 타고 돌아다녀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처음에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이 빠른 가이드를 참조하면 스트레스 없이 도시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의 주요 국제공항인 나리타 국제공항(NRT)은 도심에서 64km(약 40마일)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수하물을 수취한 후에 도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교통수단은 나리타 익스프레스입니다. 빠르고 편안하며 좌석 예약제여서 자리가 없을까 봐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티켓 가격은 JPY 3,200이며 외국 여권 소지자는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재팬 레일 패스를 미리 구입했다면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무제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배가 약간 고프면 음식과 음료를 구입해서 가는 동안 열차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기분을 새롭게 해줄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수하물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수하물 카트를 열차 승강장에 가져갈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한 기차역에서 다른 기차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가방을 챙겨가세요. 체크인하지 않고 바로 관광을 하고 싶다면 일본항공의 수하물 배송 서비스 를 이용하여 수하물을 직접 호텔, 여관 또는 숙박 장소로 부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인기 옵션은 공항 리무진 버스로 가족 단위로 여행하며 수하물이 많은 경우에 특히 좋습니다. 공항에서 쉽게 티켓(JPY 4,000)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차로 이동하면 지하철이 붐비는 러시아워에는 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리무진 버스는 도심까지 시간은 약간 더 걸려도 수하물에 대한 걱정이 없이 도착할 때까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처럼 버스 내에서 WiFi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이메일이나 예약을 확인하거나 지금까지의 경험을 소셜 미디어에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리무진 버스와 럭셔리 리무진은 서로 다른 교통 옵션입니다. 정확한 교통편에 탑승하세요!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다면 도쿄 도심에서 더 가깝습니다. 도심까지 이동하는 데 교통수단에 따라 25~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장을 풀었다면 이제 도시를 본격적으로 탐색할 시간입니다. 도쿄와 일본의 도시를 구경할 때 유용한 교통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에서 기차 여행은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역에는 번호가 매겨져 있고 열차 노선은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열차 간 환승이 편리합니다. 일부 열차는 두 가지 종류의 티켓을 제공합니다. 기본 열차 운임 티켓과 미리 예약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열차가 사람들로 붐비는 러시아워인 오전 8~9시, 오후 5시 직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차 안에서는 기본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열차 탑승을 기다릴 때 노란선 밖에 서 있으세요.
・승객이 내릴 때까지 기다리세요.
・음식을 먹지 마세요.
・휴대폰 통화를 삼가세요.
・화장을 하지 마세요.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마세요.
버스 스케줄과 노선은 버스 정류장에 게시되므로 버스 도착 시간과 대기 시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앞문은 내리는 승객이 사용할 때가 많으므로 탑승할 때는 뒷문을 이용하세요(참고: 시티 버스에서는 이와 반대입니다).
IC 카드를 탭하거나 현금 결제를 원할 경우 문 옆의 작은 기계에서 종이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각 정류장을 방송으로 안내합니다. 목적지 이름이 들리면 버스 측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운전기사에게 내릴 것을 알립니다.
일본의 택시는 약간 비싸긴 하지만 안전하고 믿을 수 있습니다. 심야에 열차와 버스 운행이 중단된 시간에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교토와 같이 좀 더 작은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약간 불편할 수 있으므로 다음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것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 수 있습니다.
도시 전역에 있는 여러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거나 길에서 택시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손님 있음(賃走)과 빈 차(空車)를 나타내는 일본 한자만 기억해 두면 어차피 지나쳐 가버릴 택시를 향해 손을 흔들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에는 다른 차량 호출 서비스가 있어서 택시나 차량을 쉽게 호출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JapanTaxi는 전체 47개 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픽업 장소와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Uber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지에서 인기 있는 앱입니다. 그렇지만 Uber는 최소 운임이 약 JPY 823으로 일반 택시보다 비쌉니다. JapanTaxi와 Uber 이외의 대안을 찾는다면 DiDi, MOV, Grab 등의 앱도 있습니다.
일본을 여행할 때 재팬 레일 패스가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이 패스를 구입하려면 여권에 “임시 방문객(temporary visitor)” 스탬프가 찍혀 있어야 합니다.
일본 체류 기간에 따라 7일, 14일 또는 21일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패스를 구매해야 하거나, 퍼스트 클래스 예약 차량에 탑승하려면 “그린” 패스 구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칸센(고속철도)에서도 JR 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노조미 익스프레스와 미즈호 익스프레스의 예약 및 비예약 티켓 제외).
IC 카드는 선불 교통 카드로 열차, 버스, 페리호, 케이블카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속철도, 장거리 열차 또는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같은 공항 교통편 이용 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특히 다른 열차나 버스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도시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JR 패스를 보충하는 역할로 IC 카드를 구매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충전이 가능하므로 액수를 채우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자판기, 레스토랑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C 카드 옵션은 많지만 SUICA, PASMO, ICOCA가 가장 유명합니다.
SUICA(동일본 여객철도 제공)가 있으면 도쿄, 가나가와, 치바 등의 간토 지역, 센다이, 니가타, 오키나와 등지에서 열차, 지하철, 모노레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UICA 로고가 있는 레스토랑, 택시, 자판기,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구매 비용은 JPY 1,000에서 시작하며 JPY 500은 보증금으로 주요 역의 매표기 또는 매표소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Apple Wallet 앱을 사용하여 SUICA를 다운로드하는 경우 최소 충전 금액은 없습니다.
PASMO는 JR 패스를 보충하기에 아주 좋은 옵션입니다. 도쿄에서 재팬 레일이 아닌 모든 교통수단에 사용할 수 있으며 도쿄 지하철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본 카드 비용은 JPY 1,000이며 JPY 500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고 나머지 절반이 보증금입니다(여행이 끝나고 카드를 반납하면 환불 가능). 또한 편의점과 일부 자판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ICOCA 카드(서일본 여객철도 제공)를 구입하면 히로시마, 교토, 오사카 및 오카야마에서 JR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패스도 있어서 간사이 지방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ICOCA 카드 비용은 JPY 2,000이며 환불 가능한 보증금 JPY 500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티켓 발권기에서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중교통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만 숙지해 놓으면 일본 여행이 아주 편리해집니다. 버스, 택시, 열차 등 도시 투어 시 목적지를 이동할 때 편리함을 더해 줄 대중교통을 마음껏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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